건강

(두통, 말 어눌함, 시야 이상?) 뇌종양 의심해야 할 7가지 증상 총정리

걸스픽 2025. 5. 19. 18:30
반응형

 

뇌종양은 많은 사람들이 '드문 질환'이라 생각하지만,

실제로는 매년 약 1만 명 이상이

진단받는 질환입니다.


문제는 초기 증상이 매우 모호하고

일상적인 증상과 비슷하다는 것.


두통이나 어지럼증, 눈의 피로 같은 흔한 증상이

뇌종양의 첫 신호일 수 있습니다.

오늘은 ‘이런 증상이 있다면 뇌종양을 의심해야 한다’는 경고 신호들을
의학적 근거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.


⚠️ 뇌종양 의심해야 할 주요 증상 7가지

1. 아침에 더 심한 두통

 

  • 자고 일어났을 때 뚜렷한 이유 없이 극심한 두통이 느껴진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.
  • 특히 토하거나,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패턴이라면 뇌압 상승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.
  • 일반적인 긴장성 두통은 오후나 저녁에 심하지만, 뇌종양 관련 두통은 새벽·아침에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.

2. 구토와 메스꺼움 (특히 두통 동반 시)

 

  • 아무 이유 없이 구역질을 자주 하거나, 두통과 함께 토하는 증상이 반복되면
    뇌압이 높아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.
  • 뇌종양이 뇌척수액의 흐름을 막아 생긴 압력 증가로 인해 발생합니다.

3. 시야 이상 / 복시(물체가 두 개로 보임)

  • 갑자기 한쪽 눈이 뿌옇거나, 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시신경에 영향을 주는 종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• 시야의 일부분이 보이지 않거나 흐릿해지는 증상도 위험 신호입니다.

4. 말이 어눌해지고, 단어가 떠오르지 않음

  • 간혹 뇌종양은 언어 중추가 위치한 좌측 전두엽/측두엽을 압박합니다.
  • 이럴 경우, 자주 말이 꼬이거나, 단어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언어 장애가 나타납니다.
  • 간단한 문장조차 말하기 어려워지거나, 듣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신경과 상담이 필요합니다.

5. 편측 마비 또는 감각 저하

  • 신체의 한쪽 팔/다리 힘이 빠지거나, 한쪽만 저리거나 감각이 이상한 경우,
    운동·감각 중추를 누르는 종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• 중풍(뇌졸중)과 증상이 유사하지만,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.

6. 성격 변화 / 집중력 저하

  • 이전과는 달리 충동적이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,
    집중이 잘 안 되며 일상적인 의사결정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면
    전두엽에 영향을 주는 뇌종양일 수 있습니다.

특히 40~60대에서 ‘갑자기 성격이 달라졌다’는 주변의 피드백은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.


7. 발작 / 경련 (간질과 유사)

 

  • 성인이 되어 처음 발작(전신 경련, 의식 소실 등)을 경험하는 경우,
    뇌종양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• 뇌종양이 뇌의 전기적 활동을 방해하면서,
    일시적인 전기 폭주(경련)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🧬 뇌종양은 ‘무조건 악성’일까?

  • 아닙니다. 뇌종양은 양성/악성으로 나뉘며,
    양성이라도 뇌라는 좁은 공간에서 자라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.
구분설명
양성 뇌종양 비교적 천천히 자라고, 전이 없음. 수술로 제거 가능
악성 뇌종양 빠르게 자라며, 주변 뇌 조직을 파괴하고 재발률 높음
 

※ 증상이 있더라도 MRI 또는 CT 등 영상검사 없이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.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.


✅ 뇌종양 의심될 때, 이런 절차를 따르세요

  1. 신경과 전문의 방문
  2. 신경학적 검사 + 간단한 뇌기능 테스트
  3. MRI, CT 촬영 → 종양 여부 확인
  4. 필요시 조직검사 및 수술 계획 수립

📌 마무리 정리

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뇌종양을 의심하세요:

  • 아침에 더 심한 두통, 반복되는 구토
  • 시야 흐림, 물체 겹쳐 보임
  • 말 어눌함, 기억력 저하
  • 팔/다리 힘 빠짐, 편측 마비
  • 성격 변화, 발작

✔ 모든 두통이 뇌종양은 아니지만, 기존과 다르거나 이상한 변화가

느껴진다면 조기 진료가 가장 안전합니다.

 

< 출처 : 핀터레스트 >

반응형